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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T 과학기술연합대학원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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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UDUST

창조적 교육환경 조성을 통한 자긍심 있는 USTian 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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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8호] UST21, 새로운 도전의 시작! - 문길주 UST 총장

  • 조회 : 824
  • 등록일 : 2016-06-29
About UST 4C - UST 4C? UST의 네 가지 핵심가치(Core values) 1. 창의(Creativity), 2. 도전(Challenge), 3. 융합(Collaboration), 4. 신뢰(Credibility)

지난 1월 19일 취임한 문길주 총장은 21세기 변화하는 시대에 부합할 수 있는 ‘UST 21’ 교육 시스템을 만들겠다고 선언했다. 변화하는 환경에 맞게 교육 방식과 콘텐츠를 개선해 10년 후, 나아가 100년 후를 내다볼 수 있는 교육을 선보이겠다는 포부다. 보다 전문적이고 독창적인 인재를 양성하고자 하는 그의 ‘도전’은 그렇게 시작되었다.

 

문길주 UST총장 

“도전은 ‘무조건 ‘해보는 것’이 아니라 ‘다르게 해보는 것’입니다. 똑같은 것을 답습하는 건 도전이 아니지요. 그리고 도전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전제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내가 좋은 기회를 얻었다는 긍정적인 믿음입니다. UST를 예로 들자면 좋은 연구소에서 최고의 장비를 이용해 국가의 미래를 위한 과제를 수행한다는 믿음. 즉, 이것이 해볼 만하다는 확신과 자신감이 있어야 도전을 할 수 있고, 그것을 성취하였을 때 스스로 발전을 이루었다고 생각합니다.”
문길주 총장에게 UST는 도전의 ‘이음동의어’다. 연구 현장에서 교육 현장으로 옮길 결심을 하면서 그는 무엇보다 학생에게 필요한 교육, 그리고 보다 체계화된 교육 시스템을 구축하겠다는 도전 목표를 세웠다. 그것이 바로 취임 일성으로 밝힌 21세기 교육, ‘UST 21’이다.

 

전문성(Professional)을 지닌 유일(Unique)하고 다른(Different) 인재 양성(PROUD USTian)을 위해!
“UST가 설립된 지 12년이 지났습니다. 그동안 엄청난 환경의 변화가 있었고, 이에 따라 교육 방식도 달라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32개 캠퍼스에서 진행되는 개별 교육에 치중하다 보면 자칫 가르치고 싶은 것만 가르치는 함정에 빠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의 분명한 임무는 학생들에게 10년, 20년 후 필요한 것을 가르치는 것입니다. 또한 강의는 어느 정도 학생들을 모아서 해야 학생 간의 긍정적인 경쟁을 통해 경쟁력이 생기고 발전도 생깁니다. 이를 위해 우리가 가진 첨단 기법을 동원해 새로운 강의 방식을 도입하고, 콘텐츠에 대한 연구도 깊이 있게 해나갈 생각입니다. 다양한 변화를 시도하고 이를 정착시키고자 합니다.”
취임 후 지난 5개월여 동안 문길주 총장은 특별한 외부 활동 이외의 시간을 대부분 부서별 간담회와 식사 등을 가지며 직원과의 소통에 집중했다. 변화를 위해 가장 선결되어야 할 것이 직원들의 동의이기 때문이다. 간담회를 통해 직원들의 훌륭한 자질과 열정을 충분히 느낄 수 있었고, 목표의식도 공유할 수 있었다. 모든 직원의 목표는 하나, 학교가 발전적인 방향으로 성장하는 것이고, 직원들의 열정을 통해 성장가능성을 확신할 수 있었다.
앞으로 학교 출신 경험자를 영입하면서 학교운영 역량을 더욱 강화해나갈 계획이다. “학교에 대한 평가는 학생들에게서 나옵니다. 그런 의미에서 UST가 해야 할 일은 1등을 만드는 것이 아니라 ‘유니크’한 인재를 양성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즉, UST 출신들은 다르다는 것을 많은 이들이게 알려줄 수 있어야 합니다. 거기에 더해 전문가로서의 윤리 의식과 지식, 범용적으로 활약될 수 있는 소양을 갖춘 인재를 양성해 내보내는 것이 저의 사명이라고 생각합니다.”

 

실패가 없으면 성공도 없다!

누구나 그러하듯 문길주 총장도 많은 선택을 통해 현재에 도달했다. 기로에 설 때마다 그는 다르게 생각하고 정면으로 돌파하는 도전의 길을 선택했다고 믿는다. 외국에서 학부 생활을 하던 가운데 다른 방법을 궁리하는 대신 과감히 귀국해 군에 입대한 것도, 학업을 마치고 미국에서 직장 생활을 하다가 귀국을 결심한 것도 도전을 선택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
“많은 이들의 만류에도 학업을 잠시 중단하고 군에 입대한 것은 그만큼 가치 있는 일이라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안정적인 직장 생활을 접고 귀국길에 오른 것도 환경을 전공한 과학자로서 한국에서 할 일이 있다고 생각한 이유입니다. 이러한 도전들이 모두 성공했거나 옳았다고는 할 수 없지만, 가치 있는 일이었다는 점만큼은 분명합니다.”
실패가 없으면 성공도 없다. 이것은 선배 과학자로서 문길주 총장의 조언이다. 오르지도 않고 뫼만 높다 하는 것은 결코 연구자의 자세가 아니다. 그것은 도전의 진정한 가치를 모르는 것이다. 도전해본 사람만이 느낄 수 있는 그 무엇. 밤늦도록 연구에 집중해 하나의 결과라도 얻은 사람만이 느낄 수 있는 그 무엇. 진정한 성취는 거기에서부터 시작된다.
“개인적인 경험에 비추어 UST의 후배 과학자들에게 감히 조언을 한다면 성실한 생활 습관과 몰입의 태도를 얘기해주고 싶습니다. 저는 지난 40여 년 동안 매일 아침 5시 30분이면 집을 나서는데, 운동을 하면서 연구를 위한 체력을 키우고 혼자 생각에 몰두하면서 많은 문제들의 실마리를 찾고 있습니다. 남과 똑같이 하면 결코 달라질 수 없습니다. 더 오래 노력하고 더 깊이 고민해야 합니다.”

 

문길주 총장은 앞으로 보다 많은 이들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추구하고자 한다. UST 구성원들에게 먼저 다가가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펼칠 계획이지만, 구성원들도 언제든지 총장실의 문을 두드려 주었으면 좋겠다. 불편한 점을 거침없이 요구해야 문제점을 인식할 수 있고, 이를 개선하면서 발전도 이뤄지기 때문이다. 문길주 총장은 좋은 학교를 만들기 위한 공통의 목표를 위해 어떤 의견이든 나눌 준비가 되어 있음을 지면을 통해 널리 전파되기를 바랐다.
“40여 년 전 결혼을 한 직후에 한 선배로부터 조언을 들었습니다. 매일 아침 거울을 보며 ‘결혼 잘했다’고 되뇌라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야 결혼 생활을 성공적으로 꾸려갈 수 있다는 것이죠. 요즘에는 매일 아침 출근 전에 UST에 온 것은 기회이자 큰 행운이라고 생각합니다. 모든 교직원이 UST에 대한 자부심을 갖고 함께 도전하기를 기대합니다.”

 

도전은 무조건 해보는 것이 아니라 다르게 해보는 것 입니다. 똑같은 것을 답습하는건 도전이 아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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