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보조메뉴바로가기 대메뉴 바로가기

UST 과학기술연합대학원대학교

Why UST

UST VISION 2025 UST의 비전과 목표를 확인하세요!

PROUDUST

창조적 교육환경 조성을 통한 자긍심 있는 USTian 양성

UNIQUE
DIFFERENT
PROFESSIONAL
Excellent
세계 최고의 교육 경쟁력 확보

창의인재 발굴 및 USTian化
UST21 교육시스템 확립

Entrepreneur
산학연 일체화 대학 실현

UST-출연(연)-산업체 협력 강화
출연(연) 간 협력 강화
출연(연) 과학기술 기반 창원지원 강화

Global
국가연구소대학의 글로벌 위상 정립

브랜드 가치 제고
협력 네트워크 강화

Smart
창조적 지식경영 체제 확립

첨단 교육환경 조성
경영 효율성 제고

본문 시작

[제14호] UST를 누리세요, 다양한 미래에 대비하세요! -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 캠퍼스 조윤상 동문

  • 조회 : 630
  • 등록일 : 2015-07-28
5

UST에서 공부한 뒤 졸업하는 학생들은 어떤 진로로 나아가게 될까? 흔히 연구원의 길을 걷는 것으로 생각하기 쉽다. 하지만 UST 졸업생의 사회생활을 보면 생각보다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다. 연구원은 물론, 전공을 살려 대기업에 취업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전공과 완전히 다른 길을 걷는 USTian도 있다.


조윤상 동문은 자신의 연구 분야를 바탕으로 새로운 꿈을 펼쳐가는 졸업생 중 하나다. 그가 미래를 고민하는 후배들에게 하는 조언의 핵심은 이렇다. UST의 여건을 충분히 활용할 것, 안주하지 말고 자신의 미래를 선택하는 일에 좀 더 적극적일 것.

 

UST2Q. 간단한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저는 2013년에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 캠퍼스에 입학해 선박해양공학 전공 석사과정을 마치고 20152월에 졸업한 조윤상입니다. 사회생활로 보면 이제 막 한국선급에 취업해 갓 1개월 정도 지난 새내기죠.

  

Q. ‘한국선급’, 회사명이 낯선 편입니다. 어떤 회사인가요?

선박에 대해 조금이라도 알고 계신 분이라면 아주 잘 알고 계시겠지만 그렇지 않은 분들에게는 생소할 수 있습니다.

한국선급은 조선소나 설비회사에서 만들어온 설계도면을 검토하고 승인해주는 정부 검사 대행기관입니다.

국내에서 이런 역할을 하는 곳은 선박안전관리공단과 한국선급 두 곳인데, 선박안전관리공단이 승인할 수 있는 선박 규모는 매우 제한적이어서 국내에서 만들어지는 거의 모든 배의 설계도면은 한국선급에서 승인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특히 한국선급은 국제선급 급이어서 미드십 섹션, 제너럴 어레인지먼트 등 대형 선박까지 검사가 가능합니다.

  

Q. UST에서의 전공, 한국선급에서의 업무에 어떻게 도움이 되나요?

실무에 당장 적용해서 쓰고 있느냐는 의미라면 지금은 아닙니다.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에서 제 연구 분야는 ‘부유체 거동’에 대한 거였습니다. 쉽게 말하면 물에 띄운 물체를 팽팽한 줄로 당겨 놓고 파도를 일게 해서 떨거나 움직이는 양을 측정하는 것이죠. 인위적인 파랑을 가하면서 수치를 조사하기 때문에 ‘인풋’ 쪽에 가까운 연구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한국선급에서의 업무는 ‘아웃풋’ 쪽에 가깝죠. 실제 만들어지는 배의 선체가 파랑을 이겨낼 만큼 충분히 강도가 센지 검토하고 승인을 하는 거니까요.

하지만 앞으로를 내다본다면 분명 도움이 될 겁니다. 그런 면에서
한국선급에서 저를 뽑은 건 인풋과 아웃풋 양방향에서 의견을 낼 수 있는 인재를 뽑고 싶다는 생각이 아니었을까
싶습니다. 양방향 의견에 대한 요구가 커지고 있을 때 제가 입사지원을 했으니 운이 좋았다고 할 수도 있죠.

  

Q. 겸손하게 말씀해주셨는데요. 다른 이유가 더 있을 것 같습니다.

운도 다른 조건을 충족했을 때 비로소 생기겠죠. 저는 크게 두 가지가 제 사회생활 도전에 영향을 미쳤다고 보고 있습니다. 첫째는 UST 캠퍼스의 경쟁력이고, 둘째는 생각의 전환입니다.

  UST3

Q. 구체적으로 말씀해주시겠어요?

첫 번째, UST 캠퍼스의 경쟁력에 대해 먼저 말씀드릴게요. UST라는 학교는 ‘이름 자체’가 널리 알려지지는 않았습니다. 하지만 <UST캠퍼스는 출연연의 장점을 모두 가지고 있습니다. 최상의 연구조건은 물론 가르치시는 교수님 면면은 세계 어디에 내놓아도 ‘누구다’ 하고 알 정도로 저명하신 분들입니다. 훌륭한 연구조건에서 훌륭한 분들께 배운다는 건 큰 경쟁력입니다. 저는 그 부분을 적극 어필했습니다.

  

Q. 무슨 말씀인지 알겠습니다. 그럼 두 번째는요?

대부분 학생이 그럴 건라고 생각하는데, UST를 졸업하는 사람 모두가 연구자가 될 순 없습니다. 기업으로 가는 학생들도 많을 거고요. 그런데 연구시설에 몸담고 있다 보면 연구원의 분위기에 빠져들어 다른 곳에 취업할 수도 있다는 생각을 적게 하게 되는 듯합니다. 이 생각을 전환할 수 있어야 더 큰 미래를 그릴 수 있지 않을까요?

두 번째는 생각의 전환입니다. 이건 앞의 얘기와 조금 다릅니다. UST가 가진 고유의 연구 중심 분위기가 재학생으로 하여금 ‘연구원’ 위주의 진로를 생각하게 만들 수 있거든요. 저는 그것으로부터 탈피하고자 했습니다. 생각을 폭넓게 가지려 애쓰니 더욱 다양한 진로가 보였습니다. 그랬기 때문에 한국선급에 도전할 수 있었지 않았을까요? 수준 높은 연구를 수행한 UST 학생들에게 진로는 활짝 열려있습니다.

재학생들에게도 마찬가지의 조언을 하고 싶습니다. UST 캠퍼스의 경쟁력에 대해 충분히 자부심을 가지고 어필하라고. 또, 넓은 시야를 가지고 미래에 도전하라고 말이죠.

  

Q. 또한 UST 취업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이용하는 등 노력을 많이 하신 것 같은데요.

저는 한국선급에 공채로 입사했습니다. 그 과정에서 도움받은 것 중 하나가 UST 취업 프로그램인 ‘찾아가는 취업 컨설팅’입니다. 공채 입사에는 자격, 서류, 면접 등 여러 단계가 있잖아요. 자기소개서를 쓰는 법에 대한 꼼꼼한 조언을 받았고, 면접 관련 자료도 모아주셔서 많은 도움이 됐습니다.

Q. 조윤상 동문님이 좋은 본보기가 될 것 같습니다.

본보기랄 것까지는 없습니다. 다만, 본인이 몸을 담은 캠퍼스와 교수님에 대해 충분히 알고 자랑스러워해도 된다는 점, 연구원이 아닌 진로를 택할 수도 있다는 가능성에 대한 인지, 학교 프로그램을 충분히 이용하면서 미래를 준비한다면 조금은 더 여러 가능성이 생길 수 있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었습니다.

졸업하고 취업하는 과정에서 학교 홈페이지 게시판에 총장님께 띄우는 편지를 쓴 적이 있습니다. 저는 작은 개인일 뿐이지만 제 전공에서 제가 첫 졸업자이기 때문에 UST 출신으로서의 각오를 다지는 의미였다고 할 수 있습니다. 어깨에 짊어진 책임이 크다고 느끼고 있습니다. 이런 부분을 생각하면서 앞으로도 제 새로운 생활을 열어가 볼까 합니다.

 

Q. 멋진 말씀 잘 들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앞으로의 각오가 있다면 알려주세요.

한국선급이라는 회사 자체가 경력자를 우대하는 시스템이라 신입이 거의 없는 상황입니다. 저만 유일하게 신입이다시피 하죠. 이제 근무한 지 한 달 정도 지났는데, 선택이 틀리지 않았다는 점을 보여주기 위해서라도 열심히 근무할 작정입니다. 그리고 제가 입사할 때 면접에서 처음 받은 질문이 UST가 어떤 곳이냐는 거였는데 더 많은 사람이 UST에 대해서 알도록 더 모범적인 모습을 보이고 싶습니다.


후배들에게는 세계적으로 저명한 연구자와 대면한다는 것 자체가 큰 장점이고, 최상의 연구 조건에서 공부하고 있으니 마음껏 그 기회를 누리라
는 얘기를 꼭 하고 싶어요. 또, 꿈의 가능성을 열어놓고 취업에 적극 나섰으면 합니다. 기본적으로 본인이 학생이라는 걸 잊지 말았으면 좋겠어요. 감사합니다
.

담당부서 :  
홍보팀
담당자 :  
안주헌
연락처 :  
042-865-23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