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보조메뉴바로가기 대메뉴 바로가기

UST 과학기술연합대학원대학교

Why UST

UST VISION 2025 UST의 비전과 목표를 확인하세요!

PROUDUST

창조적 교육환경 조성을 통한 자긍심 있는 USTian 양성

UNIQUE
DIFFERENT
PROFESSIONAL
Excellent
세계 최고의 교육 경쟁력 확보

창의인재 발굴 및 USTian化
UST21 교육시스템 확립

Entrepreneur
산학연 일체화 대학 실현

UST-출연(연)-산업체 협력 강화
출연(연) 간 협력 강화
출연(연) 과학기술 기반 창원지원 강화

Global
국가연구소대학의 글로벌 위상 정립

브랜드 가치 제고
협력 네트워크 강화

Smart
창조적 지식경영 체제 확립

첨단 교육환경 조성
경영 효율성 제고

본문 시작

[제 20호] 꿈을 이루는 열쇠는 내 안에 있다 - UST-ETRI(한국전자통신연구원) 캠퍼스 컴퓨터 소프트웨어 전공 김현호 동문

  • 조회 : 921
  • 등록일 : 2017-01-03
국문A_~3.JPG

미래가 불확실한 것은 누구에게나 마찬가지다. 우리를 둘러싼 환경은 하루가 다르게 그 모습을 바꾸고, 어제는 맞고 오늘은 그렇지 않은 일들이 부지기수다. 변화의 소용돌이 속 무엇 하나 확실치 않다면, 믿을 것은 오직 하나. 바로 나 자신뿐이다. 김현호 동문은 스스로에 대한 확신이 있었기에 오늘의 자신이 있다고 말한다. 삶의 정답은 바로 자신 안에 있다는 것.

 

Q. 올해 2월에 졸업을 하고 바로 3월에 입사했다고 들었습니다. 회사에는 잘 적응하고 계신가요?


현재 네이버에서 검색을 담당하는 네이버 서치 부서에 있어요. 컴퓨터가 데이터를 조합, 분석하여 인간의 뇌와 유사한 사고방식으로 분류하는 기계 학습 기술인 ‘딥러닝(Deep learning)’에 관심이 많았는데요, 그것과 관련된 정도가 아니라 그 자체를 업무로 하고 있기에 매우 만족하고 있습니다. 업무 환경도 좋아요. 오전 10시까지 출근하면 되고 야근을 강요하는 분위기도 아니기 때문에 출퇴근의 압박에서 자유로운 편입니다. 매일 아침 기술동향 파악을 위해 최근 나온 논문 등을 읽는 것으로 여유 있게 아침을 시작하고 있어요.

 

Q. 구체적으로 동문님이 맡고 계신 업무는 무엇인가요?


자연어 처리(Natural Language Processing)를 하고 있습니다. 자연어 처리란 일상에서 주로 쓰는 생활언어를 분석하여 컴퓨터가 처리할 수 있게 변환시키는 작업을 말해요. 쉽게 설명하자면, 예전에는 컴퓨터가 검색어의 문자 그대로만 일치하는 문서를 보여주는 데 그쳤어요. 요즘은 사용자가 ‘임진왜란’과 ‘연도’를 입력할 경우, 컴퓨터가 ‘임진왜란의 연도’가 궁금하다는 것을 파악하고, ‘1592년~1598년’이라는 알맞은 정보를 제공합니다. 이렇듯 사용자의 의도를 정확히 이해하고 정보를 제공하도록 관련 정보를 추출하는 일을 합니다.


최근에는 지난 12월부터 여러 백과사전에서 같은 대상의 문서를 자동으로 묶어 보여주는 기능을 추가했어요. 이로써 사용자들이 네이버 지식백과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개선했죠. 입사 후 처음 낸 성과라 매우 뿌듯하답니다(웃음).


Q. 어떤 준비과정을 통해 입사하게 되셨는지 궁금해요.


연구하고 있는 분야를 장점으로 살릴 수 있는 회사들의 채용현황을 수시로 확인했어요. 특히 공고가 자주 올라오는 부서, 분야를 잘 살펴보면서 당장 그 회사에서 필요로 하는 인재상을 파악하려고 했어요. 즉, 내가 잘할 수 있는 것을 살리는 동시에 회사에서 필요로 하는 역량을 연결시키는 과정이었다고 볼 수 있죠. 물론 말처럼 쉽지는 않았어요. 석사과정 동안은 연구 활동과 더불어 미래에 대해 깊이 고민하는 시기였습니다. 가능성을 열어두고 진로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대내외로 다양한 활동도 했습니다. 한 예로 교내 ‘창업 프로그램’과 연구재단의 ‘아이코어 사업’ 등 창업지원프로그램에 적극 참여했어요. 결과 자체는 성공적이라 보긴 어렵지만, 기업에 대해 다각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습니다. 또한 파이썬(Python) 프로그래밍 언어 커뮤니티에서 주관하는 콘퍼런스 ‘PyCon APAC’에 참여하는 등 공개 발표에 적극적으로 나섬으로써 스스로를 홍보하는 기회를 최대한 마련하고자 했어요.

 

Q. 재학하는 동안 정말 바쁘게 지냈겠어요. 그만큼 목표가 뚜렷해서 가능했던 걸까요?

 

학부 졸업 후 전자·전기 제조업체에서 2년 반 정도 근무한 적이 있어요. TV사업부에서 운영체제를 다루는 일이었는데, 그보다 소프트웨어와 관련된 일을 하고 싶은 마음이 커졌습니다. 특히 인공지능 분야가 전망이 밝다고 생각했기에 퇴근 후엔 홀로 공부를 해나갔어요. 하지만 회사생활과 병행하기는 어려워, 결국 직장을 그만두고 UST에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당시 제 나이가 20대 막바지였어요. 30대가 되면 기회를 잡을 용기도 내지 못할 것 같더라고요. 지금이 아니면 안 될 것 같다는 생각에 과감히 진로를 바꾸기로 결심했습니다. 잘할 수 있다는 스스로에 대한 확신, 그것이 UST에서 열심히 활동할 수 있었던 원동력이 된 것 같아요.


 

Q. UST에서의 시간이 동문님께 어떤 의미가 되었나요?

 

ETRI 캠퍼스 자동통역연구실에서는 최근 큰 이슈가 되고 있는 딥러닝에 대한 연구가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어요. UST는 이렇게 최신 기술 동향을 파악하여 빠르게 대응하고 있기 때문에 이곳에서의 연구 활동은 진로 결정과 취업에 직접적인 도움이 되었습니다. 이밖에도 연구 및 세미나 등 원하는 분야를 공부하는 데 적극적인 지원도 뒤따랐습니다.


사실 연구에 몰입하기도 벅찬데 대외활동까지 여럿 하니까 당시 교무과장님께서 너무 욕심 부려 여러 가지를 하는 게 아니냐고 한소리 하시기도 했어요(웃음). 제가 그렇게 활동할 수 있었던 건 김상훈 교수님, 윤승 박사님의 전폭적인 지지와 배려 덕분입니다. 마침 이 자리를 빌려 정말 감사하다고 전하고 싶어요.

 

Q. 마지막으로 UST 학우들에게 남기고 싶은 조언이 있다면요.


모든 후배님들이 한 명도 빠짐없이 하루하루 최선을 다해 임하고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그 친구들에게 조언보다는 응원을 해주고 싶어요. 지치지 말고 지금의 자세와 마음가짐을 유지하세요. 흔들리는 일이 있더라도 끝까지 스스로를 믿고 정진한다면 분명 좋은 결과가 있을 겁니다.

 

 

담당부서 :  
홍보팀
담당자 :  
안주헌
연락처 :  
042-865-2372